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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남북화해 분위기 지지해달라"
연이은 정상회담… 막 오른 ‘평창 정상외교’
기사입력 2018.02.08 12:17 | 최종수정 2018.02.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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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남북화해 분위기 지지해달라".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35분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Dalia Grybauskaite)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대북 정책 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에게 리투아니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일 뿐 아니라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리투아니아의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한국은 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고, 리투아니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인 2월16일 독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서로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것 같아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 가운데 “2014년에는 한국 기업이 건조한 LNG 저장선 명명식에 참석했는데, 그로 인해 리투아니아에 에너지 자립이 시작돼 한-리투아니아 관계가 발전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평화를 이어가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EU와 NATO의 주요 회원국인 리투아니아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밀양 화재사건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 정상들이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방한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3국 정상의 방한이 한-발트 3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늘 정상회담에는 리투아니아 측에서 이나 마르치울리오니테 주한대사, 루타 카츠쿠테 대통령 체육문화 수석자문관, 리우다스 자카레비치우스 대통령 언론자문관이 배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안보실 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지아이뉴스 김시온기자 (upkorea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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