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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 휴일, 후보들의 열띤 유세전
인파가 몰린 등산로나 공원, 천변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 하는 전통시장 등을 찾아 후보들은 소중한 한표를 부탁
기사입력 2020.04.05 19:56 | 최종수정 2020.04.05 19:56

이낙연-황교안

 이낙연-황교안 후보 종로 선거유세(사진=연합뉴스)

식목일을 맞아 인파가 몰린 등산로나 공원, 천변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 하는 전통시장 등을 찾아 후보들은 소중한 한표를 부탁했다.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휴일인 5일(일) 표심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유세전이 전국 곳곳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출마지인 서울 종로 선거운동에 집중했다. 오전에 종로 와룡공원과 삼청공원을 찾아 주민들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무악동에서 차량 유세를 하고 창신동에서 도보 유세를 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도 오전에 종로 숭인동과 동숭동의 공원을 찾아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운동하는 시민과는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 의정부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벚꽃이 만개한 중랑천 등 천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거리에서는 유권자 만나기가 쉽지 않아 대신 나들이객들이 모이는 천변으로 나선 것이다. 소방관 출신 민주당 오영환 후보는 오후부터 중랑천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통합당 강세창 후보도 오후부터 중랑천을 돌며 핵심 공약들을 내세우며 유권자 눈길 잡기에 주력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무소속 문석균 후보는 중랑천변과 광흥시장 둑 공원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강원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튿날 예정된 선관위의 TV 토론회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면서도 정책 발표로 기선 잡기에 열중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오전 석사동 애막골 시장 입구에서 상인과 등산객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도 오전 시간 TV 토론회를 위한 전략마련에 몰두한 데 이어 오후에는 공지천 유원지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 조성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애막골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한 뒤 자신의 공약을 알리기 위한 TV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다.


대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중구 후보들은 조기축구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일로 일과를 시작했다. 민주당 황운하 후보는 부사동·중촌동 곳곳을 걸어 다니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늘렸다. 이어 보문산 사정공원과 유등천 산책로에서 주민들과 인사하며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역 현역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등 중앙당의 지원 속에 '정권심판론' 확산에 주력했다. 이 후보는 김 위원장과 대전지역 후보들이 참석한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지아이뉴스 김변호기자 (stop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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