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성군, ‘대기오염 측정망 구축’본격화
기사입력 2017.12.12 00:59 | 최종수정 2017.12.12 00:59

강원도

 청정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전국 제일의 청정 고장, 비무장지대의 원시림을 보유한 고성군이 대기오염실태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인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에 나선다.

 

한 방송사에서 2016년도 미세먼지 측정자료를 대기환경지수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미세먼지 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나기도 했던 고성군은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 실태 파악과 대기질개선 정책수립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오존이나 미세먼지에 대한 예·경보제 운영 등에 필요한 기초를 확립하고자 한다.

 

군은 195백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측정값 및 예·경보제 시행 등을 홈페이지에 연계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전광판 운영을 통해 청정지역 알리미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에는 현재 간성읍 흘리 일원에 국가가 운영하는 교외대기 측정망이 설치되어 있으나 초미세먼지 측정기가 없고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동떨어져 있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군의 확고한 의지로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확충을 결정하였다.

 

지난 112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 대학교수, 고성군 관계자로 구성된 대기오염측정망 평가단이 측정소 위치 및 시료채취구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고성군보건소가 설치장소로 결정되었다.

 

향후 이동측정차량에 의한 비교측정을 실시, 설치지역 고시 후 착공에 들어가 20185월까지 대기오염 측정 장비 및 부대장비를 설치하고, 6월까지 측정 장비 시험가동 및 대기측정소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측정자료는 2018년 하반기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대기환경정보 옥외전광판도 설치하여 대기오염 정보공개 및 환경정보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보호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아이뉴스 김정호기자 (xnet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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