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진구, ‘EM 흙공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EM 흙공 500여개를 만들어 다음 달 인근 중랑천에서 흙공 던지기 행사
기사입력 2015.07.24 16:44 | 최종수정 2015.07.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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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된 흙과 EM발효제, EM쌀뜨물 발효액을 모두 혼합해 반죽해요. 이때 준비물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EM 특유의 독특한 냄새가 날 겁니다.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냄새이기 때문에 이 냄새가 나는 것이 정상이에요. 반죽을 주먹크기로 만들어 건조시키면 효모균이 활동해 흙공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피면서 단단하게 굳을 거에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중곡1동주민센터 앞 간뎃골 나눔터에서‘EM 흙공만들기’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환경정화운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최인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20여명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친환경 정화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EM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EM원리와 효능, 배양방법과 사용용도 등 이론 강의 후 EM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흙공은 EM원액과 황토 및 퇴비 등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뭉쳐 발효상자에 넣고 약1개월간 발효과정을 거쳐 미생물을 번식시켜 숙성된다. 


이날 만든 500여개의 흙공은 다음달‘EM 흙공 던지기 체험행사’를 통해 인근 중랑천에 투척해 수질을 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발효된 흙공을 물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 개선과 악취를 줄이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중곡1동주민센터는 지난해 주민 힐링 공간인‘간뎃골 나눔터’를 준공해 상시 개방하고 있다. 간뎃골은 중곡동이 지리적으로 능동과 면목동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우리말이며, 간뎃골을 중심으로 주민이 하나 돼 이 곳에서 함께 나눈다는 뜻으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로 만든 정자와 초가집, 전통민속체험관이 마련돼 있고 오가피, 벌나무 등 105여종의 약초화단이 꾸며져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및 지구환경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직접 EM 흙공을 만들고 중랑천에 던지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아이뉴스 시스템기자 (stop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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